2022 폭스바겐 ID. 에어로 콘셉트 드디어 공개

플래그십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전기차 아이디 에어로가 공개됐습니다. 양산형과 거의 같은 콘셉트카이고 동급 최대의 체급으로 주목받는데요. 글로벌 판매가 이루어질 중대형 세단이자 가성비가 뛰어난 이 차, 국내 출시는 어떻게 될지 디자인 재원 가격 출시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시장에서 아주 선전 중입니다. 올해 1분기 약 9만 8500대를 팔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4위를 차지했고 유럽 시장 점유율은 25%로 압도적 1위 미국 시장 점유율은 7.5%로 현대차 그룹에 이어 2위를 달성했죠.
이런 인기의 비결이라면 아무래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과 만족할 디자인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디 에어로는 이런 장점을 모아 만든 플래그십 전기차입니다.

디자인

폭스와겐 그룹의 개선된 meb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전장 5m에 가까운 중대형 세단입니다. 전면부엔 빛나는 폭스바겐 로고와 좌우로 뻗은   DRL입니다. 국내법상 빛나는 로고는 들어올 수 없다지만 DRL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디 시리즈 특유의 헤드램프도 눈에 띄는데 아이디 4 등에서 이미 탑재된 iq 라이트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각각 11개의 led로 구성되며 개별적으로 발길을 컨트롤합니다.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마치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듯 움직입니다.  최근 여러 브랜드가 눈동자 스타일의 램프에서 이제 완전히 벗어나는데 폭스바겐에는 눈동자로 다시 회귀한 게 재미있죠 범퍼 좌우엔 역동적인 조형이 보이고 세 줄의 디아에는 폭스바겐 다운 담백한 개성을 뽐내네요.

다음은 측면입니다. 5m에 가까운 긴 전장과 3m에 달하는 휠 베이스가 인상적이죠. 그런데 디자인 자유도가 높은 전기 차임에도 차체 비율이 전륜 구동차에 가깝습니다. 후드와 프레스티지 디스턴스도 짧고 에이 필러도 앞으로 뻗어 나왔죠 굳이 이렇게 한 이유는 바로 실내 공간을 위해서이며 국민 자동차라는 브랜드 이름답게 스타일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루프라인도 패스트백 스타일이지만 뒷좌석 머리 공간을 챙겼으며 벤츠 eqs인 원보우 디자인과 매우 흡사합니다. 캐릭터 라인은 앞뒤 팬더를 강조하는 다소 일반적인 느낌이며 22인치의 바람개비형 휠이 탑재를 했습니다. 양산형에선 크기만 살짝 줄어들 것 같네요.

차량 후면은 좌우가 이어진 검은 가미 씨가 보이고 붉은빛의 앰블럼이 눈에 띕니다. 최근 아우디 콘셉트카도 다 이렇던데 뭔가 조금 무서운 느낌도 듭니다. 테일램프는 좌우가 이어졌고 마른 목골 그래픽이 가득한데요. 분명 양산될 텐데 아이디 4의 시퀀셜 그래픽과 흡사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차량의 실내는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이디 스페이스 비전에서 보여준 미니멀 디자인과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예상됩니다. 폭스바겐에선 단종된 플래그 10 세단 페이톤급의 퀄리티를 약속했죠.

 

재원

유려한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 계수 0.23cd를 달성했으며 이는 루시드 에어 벤츠 eqs 테슬라 모델 s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입니다. 정확한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77kw 배터리가 탑재돼 wltp 기준 최대 62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인증에서 500km 중반대를 기대하는 분위기죠 이 차를 아우디 a6 이트론과 비교하는 분도 계신데 그 차는 호로새와 공동 개발한 고급차용 ppe 플랫폼을 탑재하기에 직접 비교 대상은 아닙니다.

출시일과 가격

양상 모델은 2023년 중 공개되며 독일 엠덴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나 폭스바겐 그룹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무게를 두고 무엇보다 세단의 수요가 높은 한국이기에 긍정적인 시선이 많습니다.
차랑가는 약 6천만 원 근처를 예상하는데 곧 등장할 아이오닉 6와 비교해서 여러분은 어떤 차가 더 매력적입니까? 지금까지 아이디 에어로를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