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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2천만원대 아이오닉3 출시 확정

현대차가 저가형 전기차에 뛰어든다는 소식 들렸습니다. 많은 분이 기대하는 분들이 보급형 모델입니다. 테슬라 모델 2처럼 폭스바겐 ID 라이프 등과 경쟁할 차량으로 전기차 부분으로 극찬받은 현대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차가 될지 가격부터 예상 출시일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현대차의 아주 순조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월드 카 오워즈' 에서 올해의 자동차상, 올해의 전기 차상,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까지 휠 쓸었습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에 약 8만 2천대의 전기차를 팔아 탑 5에 안착했습니다. 이르면 3분기쯤 4위인 폭스바겐 그룹을 뛰어넘는다는 전망입니다. 미국 점유율은 9%로 2위를 찍었으며, 1분기 유럽 점유율은 7.3%로 3위를 자지 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 현대차 그룹의 성장세를 두고 일론 머스크 미안합니다.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중이라는 기사를 내놓을 정도입니다.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6 역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500km를 훌쩍 넘긴 국내 인증 주행거리와 테슬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의 평가도 훌륭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아이오닉은 시리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현대는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판단을 했는지 보급형 아이오닉을 공개했습니다.

가격

천근 안드레이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마케팅 책임자는 "폭스바겐, 스코다, 쿠프라 등이 개발 중인 보급형 전기차와 경쟁하기 위한 신차를 준비 중입니다." 목표 판매 가격이 2만 유로, 한화로 약 267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쏘나타 급의 가격으로 아이오닉 6의 절반 수준에 해당합니다.
폭스바겐그룹은 스코다, 세이트, 쿠프라 등 수많은 계열사의 전기차 개발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배터리와 부품 값을 낮출 계획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신형 배터리와 다양한 생산과정 개선, 원재료 비용절감을 통해 배터리 생산을 놀리고 가격 절감을 실현하겠다고 합니다. 기술개발을 통해 다들 보급형 전기차에 뛰어들었습니다.



디자인

현대차는 유럽시장의 특화된 소형차 시장 공량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산이 확정된 폭스바겐 ID 라이프, 쿠프라 어반 레블, 테슬라 모델 2 등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대략 베뉴에서 i30 정도의 크리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형상의 경우 경쟁 모델과 흡사한 해치백 크로스오버를 예상합니다. E-GMP 플랫품을 통한 긴 휠베이스와 공간을 확보하고 아이오닉 특유의 픽셀 램프와 디테일까지 탑재 예정입니다. 차체 디자인의 경우 아이오닉 브랜드 특유의 과거에서 영감 받은 타임리스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포니에서 영감받은 아이오닉 5, 1930년대 디자인에서 영감받은 아이오닉 6처럼 북고풍 스타일이 기대됩니다.

제원

구체적으로 상상하기에는 조금 이르지만 이번 아이오닉 6가 0.21Cd라는 훌륭한 공기저항계수와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개선만으로 아이오닉 5보다 무려 100km가량 더 달리는 걸 보면 다소 적인 배터리 용량을 가질 아이오닉 3도 출시 시기를 감안한다면 400km의 주행거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ID 라이프의 경우도 전륜구동으로 400km대를 약속했습니다.


출시일

현대차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11종의 신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아이오닉 3의 출시는 경쟁작들과 비슷한 2024년 ~ 2025년쯤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보급형에서도 인상적인 행보를 할 수 있을지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