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전기차 suv Q4 e-트론 4천만대 가격이면 합격이다
아우디의 중저가 전기차 suv Q4 e-트론이 국내 인증을 끝마치고 가격대까지 확정됐습니다. 국내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변형 DRL,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고, 쿠페형 '스포트백'까지 출시한다고 합니다. 디지안부터 가격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아우디 suv Q4 e-트론은 준중형 전기 suv이자 크로스오버입니다. e-트론과 e-트론 GT에 이은 아우디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이며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품 MEB'를 사용했습니다. 국내에서 2021년 4월부터 예약을 받았습니다. 사전계약이 무려 1만 대를 넘겨 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1년이 넘도록 출시일, 가격, 트림은 물론 심지어 예약 순번조차 알려주지 않아서 '자동차계의 유니콘' 이란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울해 6월이 돼서야 상세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외부 디자인
전장 4,590mm 휄베이스 2,770mm로 아이오닉 5보다 4.5cm 짧습니다. 전면부에 아우디의 싱글프레임 그릴의 눈에 띄며
내연기관 스타일의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이디는 전기차 시대에서도 그릴 형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런 패턴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e- 트론 GT 스타일이 가장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차동차는 취미인 전구 회사 다운 디테일한 헤드램프도 인상적입니다.
측면에서 지상고가 낮은 크로스오버의 맛이 느껴지며 후드나 프레스티지 디스턴스가 길진 않아 전륜구동 스타일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답게 프론트 오버행이 짧아 비율이 좋습니다. 앞 뒤 펜더를 강조하는 깊은 캐릭터 라인은 역동적인 맛을 부여했습니다. 일반 모델에서 상어지느러미 같은 D 필러가 날카로운 맛을, 스포트백에선 쿠페형 루프가 유려한 맛을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면 사이드밀러가 하나의 주름이 보이는데 아우디는 이것만으로 2km의 추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실내 디자인
실내에는 친환경 소재가 투입 됐으며 시트당 26개의 1.5리터 페트병이 사용되었습니다. 10.25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11.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습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증강현실 HUD가 탑재됐습니다. 아우디의 신형 스티어링 휠도 눈에 띄는데, 상하단이 잘린 것이 보입니다.
제원
국내 수입되는 트림은 40트립으로 82 kwh 배터리 204마력을 발휘합니다. 최대 주행거리는 일반 모델이 368km를, 스코트 백은 357km를 인증받았습니다. 520km를 인증받은 유럽과 적지 않는 차이를 보입니다. 실생활에서 400km 정도는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125K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만에 WLTP기준 13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5%에서 80%까지 38분 만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
출시는 올해 하반기로 확정됐습니다. 세간의 예상은 9월에서 10월정도 입니다. 차량 가는 5천만 원대가 확정돼습니다. 보조금 100%에 턱걸이하는 5500만 원 근처가 될지 보조금 50%를 받을 5000만 원 후반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00% 구간이라면 4천만 원 후반대 구매가 가능하겠습니다. 아우디가 아주 좋은 가격에 좋은 차를 출시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갑을 열고 아우디 suv Q4 e-트론를 구매할 것 같습니다.